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기생초 재배법 (꽃말과 유래, 파종시기, 관리요령)

by waveleaf 2026. 1. 25.

기생초 재배법 (꽃말과 유래, 파종시기, 관리요령)
기생초

 

여름 화단을 화려하게 수놓는 기생초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그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야생화입니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교태를 부리는 듯한 자태는 보는 이의 마음에 위안을 주고,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이 글에서는 기생초의 꽃말과 이름 유래부터 효과적인 재배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생초의 꽃말과 이름 유래


기생초라는 이름은 한자로 '妓生草'로 표기되는데, 기생 기자에 날 생자, 풀 초자가 결합한 말입니다. 꽃의 자태가 예쁘고 기생처럼 화려해서 이러한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원줄기에서 여러 개의 곁가지를 치며 가지 끝마다 진노랑 꽃을 피우는 모습은 마치 화려한 의상을 입은 기생이 춤을 추는 듯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기생초의 꽃말은'간절한 기쁨', '다정다감한 그대의 마음', '추억'등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꽃말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모양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의 위안이 생기고, 길가에 심긴 기생초를 바라보며 걷는 걸음이 가벼워지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많은 이들의 공감은 이 꽃말이 얼마나 적절한지를 보여줍니다.

 

기생초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이며, 다른 이름으로 가는 잎금계국, 사목국, 각시꽃 등으로도 불립니다. 원래원예식물로도 입되었으나 귀화식물로 토착화되어 현재는 철도변이나 도시 주변의 냇가, 빈터에 군락을 이루며 야생화로 자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줄기전체에 털이 없이 매끈하고 가지를 많이 치는 특징이 있으며, 잎은 마주나고 줄처럼 가늘며 갈라진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줄기아래쪽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 잎자루가 없어지는데, 이가 늘고 긴 이파리는 코스모스이파리와 비슷하면서도 존재감이 별로 없어 꽃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꽃의 색깔 조화입니다. 두상화서로 꽃을 보여주는데, 안쪽의 진한 붉은색 통상화와 주변의 노란색 설상화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배색을 갖춥니다. 꽃잎의 중앙 부분 검붉은 색은 마치 또 다른 꽃이 하나 더 겹쳐서 핀 것처럼 환상적인 모양을 연출하는데, 이것이 바로 기생초 꽃의 가장 큰 매력이자 특징입니다. 이처럼 빨간색과 노란색의 그러데이션 꽃잎이 매력적이어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좋은 꽃으로 대접받고 있으며, 드물게 돌연변이인지 색깔이 전혀 다른 꽃도 펴 신비로움을 더하기도 합니다.

 

파종시기와 비교


기생초는 씨앗으로 번식하는데, 봄 파종과 가을 파종으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봄 파종은 3월에서 4월, 가을 파종은 9월에서 10월에 하면 되는데, 두해살이식물이기 때문에 봄 파종한 것과 가을 파종한 것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성공적인 기생초 재배의 핵심입니다.

 

봄파종한 꽃은 꽃대가 약하고 꽃도 작으며 풍성하지도 않습니다. 반면에 가을파종한 꽃은 줄기가 봄파종한 것에 비해 몇 배로 굵고 꽃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합니다. 실제로 봄파종한 것과 가을파종한 것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가을파종한 기생초는 추위에도 엄청나게 강해서 초록색잎을 로제트모양으로 땅바닥에 펼쳐서 월동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줄기나 잎이 연약해 보이지만 월동하는 모양을 보면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가을에 파종된 기생초는 멍석 모양으로 겨울을 버티다가 날씨가 조금만 풀리면 놀라울 정도의 생장력을 보입니다. 봄 파종 열 포기나 스무 포기를 보태도 가을 파종 한 포기에 미치지 못할 정도라는 것이 여러 해 동안 직접 재배해 본 의견입니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가을 파종으로 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기생초는 6월부터 10월까지 아주 긴 기간에 걸쳐 꽃을 피웁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키는 30센티미터에서 100센티미터 정도 자랍니다. 줄기나 가지 끄트머리 꽃대 끝의 둥근 판 위에 꽃자루가 없는 여러 개의 작은 꽃이 모여 위를 향해 한 개씩 달리는데, 이러한 머리모양꽃차례가 기생초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화단이나 산책로 옆으로 씨를 뿌려 놓으면 해마다 씨앗이 떨어져서 절로 살아갈 정도로 강하며, 6월부터 피기 시작해서 가을까지 예쁜 꽃을 피워 사방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관리요령과 재배 팁


기생초는 추위에 강할 뿐만 아니라 더위와 가뭄에도 무척 강합니다. 그리고 거름을 요구하지 않는 관리가 쉬운 식물입니다. 하지만 몇 해 동안 키워 본 경험으로 볼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꽃대가 여리고 키가 크기 때문에 약한 비바람에도 쓰러지거나 부러지기 쉽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물을 자주 주거나 거름을 주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조금 목마르게, 조금 굶겨 키운다는 생각으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많은 초보재배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에 물과 거름을 충분히 주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키우지 않으면 키가 너무 자라서 감당하기 힘들고 비바람에 견디지를 못합니다. 혹시 비대하고 웃자라는 기미가 보이면 아랫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다시 곁가지가 자라 나와서 꽃을 피 웁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생초의 화려한 모습이 서서히 시들어가는 데, 시든 꽃에 씨앗이 생기면서 끝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이때가 바로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비바람에 쓰러지거나 부러지기 쉬운이 시기에는 꽃이 진 것을 잘라주면 연약한 꽃대가 쓰러지거나 부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꽃을 계속 피우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적절한 관리를 통해 기생초는 긴 개화기동안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생초는 꽃잎이 크고 색깔이 화려해서 다른 여름꽃 속에서 좀튀는꽃으로관상가치가 높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마치 유혹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혹적이며, 이러한 특성이 기생초라는 이름과도 잘 어울립니다. 여린 줄기 위에 올라앉아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살랑살랑 수줍은 듯 교태를 부리는듯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생초는 비록 관상용으로 심어지기도 하지만, 철도변이나 도시 주변의 냇가 또는 빈터에 군락을 이루어 야생화로 자생하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이러한 강인함과 화려한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것이기 생초의 진정한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화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기생초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가을파종을 통해 제대로키운기생초는 봄부터 가을까지 긴 시간 동안 화려한 꽃으로 정원을 밝혀줄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기생초의 모습은일상에 지친 마음에 위안을 주고, 걷는 걸음을 가볍게 만들며,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특별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처]

영상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85WAEz-dt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