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 오면 텃밭에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번 심으면 매년 수확할 수 있는 효자 나물을 소개합니다. 바로 울릉도 특산물로 유명한 부지깽이나물, 섬쑥부쟁이입니다. 재배가 쉽고 병충해가 거의 없으며 맛과 식감이 뛰어나 최근 많은 텃밭지기들이 선택하는 나물입니다. 생채로도 먹고 데쳐서도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영양소와 약효 성분이 풍부해 일석이조의 가치를 지닌 산나물입니다.
부지깽이나물을 추천하는 이유와 재배의 장점
섬쑥부쟁이는 여러해살이풀로 한번 심어놓으면 매년 여러 번 수확이 가능하고 수확연도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는 텃밭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는 작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재배하 기아주 쉽고 병충해도 거의 없으며 번식력도 좋아 금세재배면적을넓힐수 있습니다. 다만 필요이상면적을넓힐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텃밭이라 한 평내외나화분 상자 등에 심어도 아주 좋습니다.
맛과식감이 정말 좋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흔히 나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회자되는 말이 있습니다."살아서는 영양차, 죽어서는 부지깽이"라는 말입니다. 즉생채로는영양차, 데친 나물로는 부지깽이나 물이 최고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맛이 좋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먹는 방법이 다양해 두고두고 형편과 입맛대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영양소와 약효성분이 많아 약용나물이기도합니다. 비타민A와 C, 칼슘, 단백질, 사포닌이 풍부 해 영양과 약효성분이 풍부합니다. 들국화에 속하는 관계로 여름부터 새하얗게 피는 아름다운 꽃들이 볼만합니다. 작은 꽃들이 모여서 피어있는 모습을 탐스럽고 풍 성한 느낌을 줍니다. 소박한 꽃 한 개 한 개가 모여 멀리서 바라보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장관을 연출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아주 풍성한 꽃다발을 한 아름 안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쑥부쟁이 중의 하나로 울릉도 원산 섬쑥부쟁이가 정식 명칭입니다. 부지깽이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흰색 꽃이 피고 키가 1m 정도로 큰 것이 다른 쑥부쟁이류의 자주색이나 노란색 꽃 등과 모습이 다릅니다. 특별히 토양을 가리지 않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든 좋습니다. 추위에도 강해 노지 월동이 가능하고 비닐 터널 정도만 해 준다면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습니다.
섬쑥부쟁이의 효능과 건강상 이점
들국화종류가 갖고 있는 약효성분은 모두 가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국화의 일종은 없습니다. 국화과의 야생종을 모두 뭉뚱그려 들국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흔히 오늘 말씀드리는 쑥부쟁이류와 산국, 감국, 구절초 등을 모두 국화 나들 국화로 통칭합니다. 이들이 가진 공통적인 약효를 섬쑥부쟁이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염증과 피부질환에 좋으며 다이어트, 호흡기, 인후, 커피, 뼈건강에 좋습니다. 활성산소제거와 어깨결림과 통증완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나물로서는 보기 드물게 약효성분이 우수한 일석이조의 나물인 것은 확실합니다. 우리에게 유익함을 주는 이 식물의 가치는 단순히 맛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섬쑥부쟁이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몸이 차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과다섭취가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모든 약효식품이 그렇듯 자신의 체질에 맞게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A와 C가 풍부 해면 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칼슘이 많아 뼈건강에도 좋습니다. 단백질과 사포닌성분은 피로해소와 기력증진에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효능들은 울릉도에서 오랫동안 섬쑥부쟁이를 식용해 온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울릉도 특산물로 하여 귀한 대접을 받았던 나물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재배하는 텃밭지기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그 효능을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나물을 넘어서 건강을 지키는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점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배법과 수확 그리고 먹는 법의 다양성
재배법은 사실 말이 재배법이지 특별히 까탈스러울 것도 전혀 없습니다. 거름을 좀 넉넉하게 주고 수확한 후 그때마다 웃비료를 조금 슬슬 뿌려 주면 됩니다. 병충해도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번식은 씨앗 파종, 뿌리 나누기, 꺾꽂이 모두 가능하지만 15cm 정도 간격으로 뿌리 나누기가 제일 편하고 시간이 덜 걸리기에 경험으로 해봐서 추천합니다.
씨앗파종도 발아율이 상당히 높아 3월에서 4월에 파종하면 무난합니다. 발아온도가 15도에서 20도 정도에서 10일 내지 15일 정도 지나면 발아가 됩니다. 국 화나 쑥처럼 뿌리가 옆으로 마구마구 퍼지기 때문에 텃밭 한 편에 따로 심는 것이 좋으며 어느 정도 자라면 뿌리가 더 이상 뻗지 못하게 차단장치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른 봄부터 잎이 쇠어식 용이 어려울 때까지 여러 번 수확이 가능합니다. 올라오는 꽃대를 미리 잘라주고 새순을 또 수확하면 됩니다. 때문에 8월에서 10월까지 꽃이 피는 개화 시기에도 수확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씨앗채취와 꽃감상은 안 되겠고 식감도 조금 나빠질 수 있기는 합니다.
먹는 법에 있어서 수채의 으뜸은 부지깽이라는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 데친 후 먹으면 맛있다는 건데 의외로 생채로 먹어도 좋습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샐러드나 삼겹살 구이 쌈으로 좋습니다. 상추, 쑥갓, 깻잎 등 곁들여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데친 후 무침, 된장찌개, 김밥말이, 비빔밥, 나물밥 등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남는 것은 비닐팩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두고두고 1년 내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데친 후 찬물에 우려내어드시면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묵나물입니다. 데친 후 건조해 보관했다가 볶음으로 드시면 됩니다.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부지깽이나 물은 말씀드린 대로 먹는 법이 다양하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앞으로 많은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섬쑥부쟁이의 가치는 단순히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특산물이라는 점을 넘어섭니다.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텃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그 맛과 영양을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무엇을 새로 심어 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부지깽이나물을 추천합니다. 한번 심으면 매년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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